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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간단하게 코스트코에서 장봤던 소불고기용 고기에 시판양념을 들이붓고 마늘,후추를 조금 더 추가해
소불고기를 뚝딱 만들고 두번째 반찬으로 냉장고에 잠들어있던 도토리묵과 상추를 꺼내와
먹을만큼만 썰어두고 대기 시켜준 다음 믹싱볼에 상추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유튜브를 검색해 가장 위에 나온 숏츠를 보며 만들어먹었다
필요한 양념 재료는 진간장,식초,올리고당,참기름, 고춧가루, 깨소금
식초까지 순조롭게 따라했지만 올리고당이 없었다
눈에 들어온건 쌀엿... 비슷하겠지 싶어 한 숟갈 넣었더니 글쎄 그대로 굳어서 잘 섞이지 않았다 ㅎㅎ
다들 올리고당이 없다면,,, 설탕 넣는 걸 추천합니다..
나머지 재료들 + 썰어뒀던 도토리묵까지 다 넣고 열심히 버무려 줬고 군데군데 뭉친 부분이 있었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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